내 검색 실력이 늘었는지

동아일보 기사라 트래픽 늘려주기 싫어 긁어 왔다.

어른노릇 한 죄?…‘흡연고교생 폭행’ 체육관장 처벌논란


서울 외곽의 한 건물 주변에서 남녀 고교생들이 교복 차림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다. 학생들은 과거에는 뒷골목 등 으슥한 곳에서 흡연을 했으나 요즘엔 공공장소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다. 동아일보 자료 사진
본보가 17일 보도한 ‘격투기 체육관 관장폭행 사건’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킥복싱 체육관을 운영하는 이모(46) 씨는 15일 집을 나서다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5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나무라다 그중 한 명이 항의하자 허벅지를 차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사건이 보도되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고 은평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선처를 호소하는 글이 40여 개나 올랐다.

일부 누리꾼은 관장에게 ‘당산대형’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대다수는 “학생을 위한 훈계이므로 처벌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폈다. ID ‘지니이’는 “이런 일로 처벌하면 더는 어른들이 학생들의 비행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유야 어떻든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소수였다.

이훈구()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누리꾼들의 폭발적 반응은 일종의 대리만족”이라며 “신세대가 기성세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쌓였던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씨는 “좋은 뜻으로 충고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학생들이 버릇없이 대꾸해 일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반면 피해 학생 부모는 “정식으로 사과하기 전에는 합의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파문이 확산되자 은평경찰서는 20일 공지사항을 올려 “피해 학생도 잘못했지만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여론이 들끓고 있어 고민스럽다”면서도 “피해 학생 부모가 고막이 파열됐다는 진단서를 냈기 때문에 다음 주 초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예전 고아라 사건 때 이 이야기를 인용했었다.
지금 다시 보면서도 너무 어이가 없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경찰측의 대응.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그렇게까지 원칙이 미치지는 않았었나 보다.

어떠신가, 나는 자기 일기를 쓰신, 꿀밤 떄리신 그분을 공격하는게 아니다. (그분이 '꼬라보는 고딩들에' '빡이 쳐서' '폭력을 행사' 하신게 아니라, 그저 요놈들아, 하며 꿀밤을 때리신 거니까. 다만 그분에게 그럴 권리가 있느냐/없느냐는 또 다른 논쟁이겠고)

저 관장은 물론 인격적으로 결함있는 사람이겠지만.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착각(일단 담배피우는 학생들은 도덕적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들에게 훈계하는 사람들은 그 자신이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은 이런 극단적인 짓을 하고도 죄의식 조차 느낄 수 없게 만든다.

이걸 보고 '통쾌하다' 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나는 두려움을 느낀다. 이게 통쾌해? 이 일방적인 폭력이? (거듭 말하지만, 그분과는 다른 얘기다.)
기사 제목도 가관이다. 과연 동아일보 짝짝짝. '어른 노릇' 이라니. 나는 훈계하려다가 애새끼들 안 들어쳐먹는다고 빡쳐서 니킥에 주먹질하는 '체육관 관장'이 어른노릇 했다는 생각은 안든다. 깡패짓 했다는 생각이야, 그야 물론 들지.

by 라랄라 | 2008/11/23 13:06 | 트랙백 | 덧글(1)

이글루스의 메리트



요즘 메리트 생각만큼 자주하는 생각이 없어요.
당신에게 나의 메리트, 당신에게 나의 메리트.

그리고 이글루스 사람들에게 이글루스의 메리트.
Web 2.0이니 뭐니 하는 고리타분한 얘길 꺼낼 생각은 없지만..
이글루스에게 이글루스 사람들이 그저 User 였던가요?
이곳은 허브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거였을텐데.

차라리 '고드름'이 나을껄 말이에요. ㅎㅎ

물론 저는 이글루스를 닫지 않습니다. 쓰고있는 블로그 스피어가 여러개고 어차피 주기적으로 본가를 옮기는 터라요.ㅎ

중요한것은 정보의 프로슈머들이고, 이 허브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다니. 슬퍼요 슬퍼.

by 라랄라 | 2008/11/19 23:59 | 트랙백

수능은 망했지만, 괜찮아.



본가를 옮겨볼까 다시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블루노래방좀 데려가 주세여........... 으엏ㄱ,.
아가씨들 모임 어떻게 안되나효?ㅜ

by 라랄라 | 2008/11/19 12:13 | 트랙백 | 덧글(8)

수능 11월 13일



그때까지, 모두 잠시만 :)


사실 나는 '문화인류학과'를 가고싶은 것이지 연세대학교에 가고싶은 것이 아니다.
(난 내평생 서울대는 꿈꿔본 역사가 없다. 국사같은 암기과목엔 정말 취약하고, 그런 초 엘리트?라는 인식이 있어서 더 그렇다.
아니 뭐 서울대나 연세대나 엘리트는 마찬가지지만;)

한양대는 안산에 문화인류학과를 가지고있지만, 4학년 말에 한번 신청받고 1년 더다녀야한다.
어차피 1년 더 다녀야 한다면, 차라리 그래 본격적으로. 이게 내 반수의 시작이었던것 같다.

나는 식문화 인류학,종교 인류학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현실과의 타협점으로는 우선 식품회사에 취직하는게 목표다.
거기서 이것저것 수입하는 제품들의 (글로벌라이징이라고 썼는데 현지화. 아니 뭐 넓은의미로는 글로벌라이징도 되겠네)을 돕고, 돈도 벌고. 회사다니면서 석사과정을 떼고, 그 다음은 유학.
마지막 목표는 비밀.

만약 반수에 실패할 경우, 우리과 심화과정중 외식경영선택+나중에복수전공->식품회사지원, 이 커리큘럼으로 가자는 생각을 했고. 원래 반수생이 느긋하지만, 나름대로 실패했을때의 안전망이 탄탄하니까 더 느긋했던 것 같다.
시작이 늦었던 만큼 간절함과 필사적임이 가장 필요했는데….

돌아보면, 후회가 많다.
그래서 후회없이 남은 시간을 쓰고 싶다.
그래서 모두 안녕. 이글루스 안녕! 안녕! ㅜㅜㅜㅜㅜㅜ
난 블로그활자중독이니까, 수능끝나고 10일이면 밀린거 다 읽을 수 있을꺼야. ㅜㅜㅜㅜ

모두, 행운을 빌어주세요 ^_^

개잡소리

by 라랄라 | 2008/11/13 06:05 | 트랙백 | 덧글(1)

이 나라가 상식이 통하는 나라냐?ㅋ



상식이 안통하는 나라가 되서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이 진짜 장난 아니다.

어떤 개 병신이 이명박 뽑았어?
아 우리아빠.

아오 씨발...

by 라랄라 | 2008/10/23 21:04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